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 ‘은행주’ 를 소개시켜드리면서 언급 드렸던 ‘정부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제가 소리 소문 없이 은행주로 50% 이상의 수익을 냈던 솔직한 후기를 들려드렸죠? 삼성전자를 일찍 팔아 아쉬워했던 제가 어떻게 은행주로는 든든한 수익을 챙길 수 있었을까요? 제가 주식을 잘 해서? 아니요. 그 전 포스팅에서도 언급 했던 것 처럼 저는 주식으로 돈을 많이 벌지는 않아요 1년에 전제 투자 수익금이 7~10%밖에 안됩니다.
요즘 집 샀다는 젊은 사람들 설문조사를 보면 주식을 통해서 샀다는 데, 그에비하면 저는 그냥 소심한 투자자 정도죠. 물론, 자산이 수십억 있는데 자산의 10%만 투자 수익으로 얻으면 그건 엄청 잘 버는 거라 할 수 있지만 저는 절대적인 금액도 적어서 그런 수준은 아니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을 잘 모르는 제가 꾸준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배경에는 저의 운이나 실력보다 더 강력한 지원군이 하나 숨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정부가 야심 차게 밀어붙이고 있는 ‘정부 밸류업 프로그램’입니다.
오늘은 정부 지원금이나 보조금만 챙기던 우리가 왜 이제는 ‘정부의 주식 지원 정책‘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그리고 우리 같은 초보 투자자들이 실제로 정부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챙길 수 있는 달콤한 혜택들은 무엇인지 아주 쉽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1. 정부 밸류업 프로그램, 도대체 왜 하는 걸까?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는 고질적인 병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코리아 디스카운트(Korea Discount)‘입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돈은 참 잘 버는데, 정작 주가는 외국 기업들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은 현상을 말하죠. 전 세계가 AI와 반도체로 날아다닐 때 우리 증시만 거의 몇 십년을 제자리걸음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기업들이 번 돈을 주주들에게 나눠주지 않고 곳간에 쌓아만 두거나, 지배구조가 투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부가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기업들아, 주가 좀 올리고 주주들한테 돈 좀 써라! 그래야 국민들도 부자가 되지 않겠니?”라고 판을 깔아준 것이 바로 정부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입니다.
옆 나라 일본이 이미 몇 년 전 이와 비슷한 정책으로 주식 시장 대호황을 맞이했기 때문에, 우리 정부도 “우리라고 못 할 거 없다”는 심정으로 강력하게 추진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 정부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 투자자가 챙길 수 있는 ‘진짜 혜택’ 3가지
우리 같은 개미 투자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그래서 내 주머니에 뭐가 들어오는데?”라는 실익이겠죠. 정부는 기업들만 닦달하는 게 아니라, 우리 투자자들에게도 확실한 당근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배당소득세 분리과세 (세금 절약의 끝판왕): 주식 투자의 꽃은 배당이지만, 세금이 늘 고민이었습니다. 그런데 밸류업에 적극적인 기업의 주식을 들고 배당을 받으면, 세금을 깎아주거나 낮은 세율로 따로 계산해 주겠다는 파격적인 혜택입니다. 배당주 투자의 문턱을 정부가 직접 낮춰주겠다는 것이죠. 이것 때문에 제가 귀가 솔깃해서 은행주를 샀죠!ㅋ
- ISA 계좌 혜택 강화: 제가 항상 강조하는 ‘국민 만능 통장’ ISA(개인종합관리계좌)의 비과세 한도를 대폭 늘려주고, 여기에 밸류업 종목을 담았을 때 더 많은 이득을 주는 정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정부 지원 계좌와 정책의 만남이니, 이건 안 쓰면 손해인 수준입니다! 이미 많은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광고를 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도 없는 분들이 많더군요! 무조건 만드세요!
- 기업들의 자발적 주주환원: 정부가 “밸류업 잘하는 기업은 칭찬해 주고 세금도 깎아주겠다”고 하니, 기업들이 눈치를 보며 자기네 주식을 사서 불태워 없애는 ‘자사주 소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주식 수가 줄어드니 내가 가진 주식의 가치는 가만히 있어도 올라가는 마법이 일어나는 것이죠.
3. 어떤 종목을 봐야 할까? (초보자용 가이드)

전문가들은 ‘저PBR’이니 ‘ROE’니 어려운 영어를 쓰지만, 초보인 우리는 딱 이것만 기억하면 됩니다. “돈은 산더미처럼 쌓아놨는데 그동안 주가는 찬밥 신세였던 곳”을 찾는 것입니다.
- 은행 및 금융주: 제가 이번에 50% 수익률을 냈던 효자 종목들입니다. 배당도 원래 많이 주던 곳인데, 정부 눈치를 가장 많이 보는 업종이라 밸류업 정책에 가장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 자동차(현대차/기아): 돈을 쓸어 담고 있지만 주가는 여전히 싸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최근 주주들에게 돈을 돌려주겠다는 의지를 아주 강력하게 피력하고 있죠. 요즘은 로봇주로도 뜨고있어서 아주 매력적인 주식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 지주사: 삼성물산이나 LG처럼 여러 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들도 자산 가치에 비해 주가가 너무 낮아 밸류업의 핵심 수혜주로 꼽힙니다.
- 밸류업 ETF: “종목 고르기 너무 어렵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정부와 거래소가 ‘밸류업 지수’를 만들고 이를 추종하는 상품들을 내놓았습니다. 그냥 시장 전체를 사는 느낌으로 접근하기 좋습니다. 저는 앞으로 ai가 좋다고 하니 분명 전력주도 뜰거 같아서 코리아 원자력 관련 ETF주를 사서 50%정도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왜 연 10%정도의 수익률을 보이느냐?! 게임주가…..ㅠㅜ 이래서 한 손은 다른 쪽에 잡고 있어야 수익대비 손실을 줄일 수 있는거 같네요.
| 구분 | 밸류업 수혜 업종 | 특징 및 장점 |
| 금융 | KB금융, 신한지주 등 | 압도적인 배당수익률과 안정성 |
| 자동차 | 현대차, 기아 | 글로벌 실적 기반의 적극적인 자사주 소각 |
| 지주사 | 삼성물산, LG 등 | 저평가된 자산 가치의 정상화 기대 |
| 간접투자 | 코리아 밸류업 ETF | 초보자가 가장 리스크 없이 시작하는 길 |
4. 결론: 정부가 고속도로를 닦을 때 올라타야 합니다
저는 과거에 삼성전자를 너무 일찍 팔아버려 후회도 해봤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처럼 날아가는 주식을 보며 쓰라린 경험도 했습니다. 그런 시행착오 끝에 깨달은 소중한 원칙 하나는 “정부 정책의 방향성과 내 돈의 방향을 맞추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빠른 길“이라는 사실입니다. 물론 그 전에는 솔직히 정부가 주식 시장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느낌이 거의 없어서 투자의 방향을 잘 알 수 없었긴 했습니다.
정부 지원 밸류업 프로그램은 단순히 취약계층에게 현금을 주는 것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주식 시장을 살려 국민들의 자산 가치를 높여주는 것 또한 엄청난 국가적 지원입니다. 정부 지원 밸류업 프로그램은 이제 막 첫걸음을 뗐습니다. 단기적인 주가 등락에 일희일비하며 무서워하기보다, 정부가 닦아놓은 밸류업이라는 고속도로 위에서 안전하고 든든하게 자산을 불려 나가시길 바랍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에는 큰 물이 향하는 방향을 연어처럼 거스러 오르려 한다해도 살아남아 자손을 퍼트리는 연어보단 큰 물을 거스르려다 죽는 연어가 훨씬 많으니까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계좌가 정부 밸류업 프로그램과 함께 쑥쑥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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